한국타이어가 올해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10년 연속, 서비스 부문 4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 맞이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하는 평가 제도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3년부터 10년 연속 브랜드파워 승용차타이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도 브랜드 인지도 조사와 구입 가능성 등을 포함한 브랜드 충성도 조사 항목에서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타이어전문점 부문에서도 티스테이션이 4년째 1위를 차지했다. 티스테이션은 타이어 판매점, 정비소를 넘어 고객 차량 특성 및 운전습관 등을 고려한 타이어를 추천하고 사후 관리 서비스까지 포함한 종합 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현경 한국타이어 기업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고객만족경영을 통해 한국타이어만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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