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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 “전산 장애율 0%에 도전한다”
우리금융그룹이 전산 장애율 0%에 도전한다. 우리금융은 어떤 장애 요인이나 재난, 재해에 견딜 수 있는 무장애 정보기술(IT) 시스템을 오는 2014년까지 구축키로 하고 그룹 차원에서 ‘제로 디펙트(zero defect) IT 2014’ 전략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코어뱅킹(금융회사의 차세대 금융거래시스템), 카드, 인터넷뱅킹 등 대고객 업무 위주로 2013년까지 핵심업무 무장애를 실현하고, 2014년까지 전업무영역에서 무장애를 달성해 IT품질을 선진금융기관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600억~1100억원을 투자해 ‘무장애 인터넷뱅킹’을 개발하고, 재해복구시스템을 개선키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금융거래 채널이 모바일폰, 스마트폰, 태블릿PC, TV뱅킹 등 점점 더 복잡하게 진화하고 있어 과거와 같은 시스템 체계로는 사고나 장애에 대처하기 힘들다”면서 “제로 디펙트 IT 2014 전략을 통해 고객의 거래 안정성을 보장하고 고객 정보 보호에 최적인 IT 환경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성 기자/@gowithchoi>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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