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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인생2막 ‘귀농·귀촌 천국’ 홍천서 일군다
농촌에서의 새로운 인생2막을 꿈꾸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758만2000명)의 발길이 강원도 홍천으로 몰리면서, 홍천이 새로운 귀농·귀촌 메카로 뜨고 있다.

실제 지난해 강원도로 온 귀농·귀촌 1853세대 중 홍천군이 261세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홍천이 새로운 귀농·귀촌 천국으로 각광받는 것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지난 2009년 서울~동홍천 간 고속도로 개통 이후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1시간대로 단축되어 교통 또한 크게 편리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홍천군이 지난해 귀농지원조례를 제정해 각종 지원은 물론 영농정착 컨설팅에 적극 나서면서 상승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용권)는 올해에도 홍천군에 정착했거나 향후 정착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 40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9월까지 18회 80시간의 과정으로 영농정착 신규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의 귀농교육 프로그램은 귀농정책, 작목별 기초재배기술, 귀농사례 중심의 현장탐방, 농촌리더와 선배 귀농가족간의 멘토링 시스템 등 처음 농촌에 정착하려고 하는 귀농인들에게 꼭 필요한 현장 밀착형으로 추진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용권 소장은 “영농정착 신규농업인 교육을 통해 지역 농촌사회 발전에 긍정적․적극적 동참을 당부하며, 교육수료 후에도 품목별 기초교육과정을 운영해 홍천군에 귀농·귀촌하는 모든 도시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033)430-2389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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