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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켈 獨 총리 아프간 깜짝 방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2일 아프가니스탄을 깜짝 방문했다고 총리실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엔 독일군 병력 4900명이 주둔하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 병력이 있는 마사리 샤르프 지역을 사전 예고 없이 이날 찾았다.

애초 그는 쿤디즈 지역을 방문하려고 했으나, 폭설로 인해 일정을 취소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메르켈 총리가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한 건 2010년 크리스마스 직전이었다. 그는 당시에 아프가니스탄 상황을 ‘전쟁’이라고 처음 표현하기도 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일원인 독일은 미국과 영국에 이어 3번째로 많은 병력을 아프가니스탄에 파견하고 있다.

독일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전면 철수하는 시기는 2014년으로 잡혀있다.

<홍성원 기자@sw927>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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