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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왕 10연패 달성 ‘화제’...우리아비바생병 구선희씨
보험업계에 10년째 연도대상을 수상해온 인물이 있어 화제다.

우리아비바생명은 11일 서울지점에 근무중인 구선희 영업이사가 10년간 보험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 이사는 지난 9일 경기도 일산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 우리아비바생명 2012 연도상 시상식에서 1800여 명의 보험컨설턴트(FC)들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의 실적에서 1위를 차지, 생애 10번째 그랑프리 자리에 올랐다.

그는 지난 2000년 우리아비바생명에 입사, 그해 신인대상을 거머쥐면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올해 드디어 10회째 연도대상을 차지했다. 이 같은 기록은 지난 1891년 시작된 국내 120여년 생명보험 역사에서도 손에 꼽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구 이사가 지난 10년간 올린 총 수입보험료는 약 700억원으로, 하루평균 2000만원의 보험료를 거둬들인 셈이다. 즉 연 매출 70억원에 달하는 살아숨쉬는 중소기업이나 마찬가지. 게다가 고객만족도 평가의 주요지표인 13회차 유지율이 무려 100%다.

2011년 생보업계 13회차 평균 유지율이 80.6%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객관리를 그 만큼 철저히 해왔다는 걸 뜻한다.

구 이사는 “기업 강연회, 음악회, 세미나 등에 적극 참석하면서 스쳐가는 사소한 만남도 소중히 여긴다” 며 “유망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체면치레 때문에 관심을 보인 고객의 계약은 지양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권했다”고 한다.

특히 계약 체결 후 철저한 사후관리는 무엇보다고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양규 기자 /@kyk7475>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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