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에서 ‘반갑다 친구야' 컨셉인 이효리의 친구로 등장한 옥주현은 핑클로 황동하던 당시 이효리 언니의 몸매가 부러웠다고 털어놨다. 옥주현은 “야구 티셔츠를 입어도 효리 언니는 볼륨감이 살아났다”면서 “당시 사장님이 우리를 목욕탕으로 보냈는데, 서로 처음으로 벗은 모습을 보고 이효리 언니의 발육 때문에 쌍코피가 터졌다. 남다른 효리 언니의 발육이 부러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옥주현은 이효리가 핑클 시절 남자 연예인들의 전화를 하도 많이 받아서 회사로부터 휴대폰을 빼앗겼다고 폭로해지만 이효리는 당시 휴대폰 한 개를 더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이날 자신을 둘러싼 소문들은 대부분 사실이었다고 말했으며, 예전에 보톡스를 한 번 맞은 적이 있는데 눈웃음이 안돼 보톡스는 절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해피투게더’ 역대 MC들인 신동엽, 이효리, 탁재훈, 유진과 옥주현, 우희진 등 MC들 ‘절친'들이 출연했다. 신동엽은 마치 자신이 ‘해투' MC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입담을 과시했다.
<서병기 기자 @ludens12>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