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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픽션’, 개봉 9일 만에 130만 관객 돌파..‘하정우의 힘’
영화 ‘러브픽션’(감독 전계수)이 개봉 9일 만에 13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3월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월 29일 개봉된 ‘러브픽션’은 8일 하루 전국 400개의 상영관에서 3만8306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22만6204명이다.

이처럼 ‘러브픽션’은 손익분기점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로맨틱 코미디 물이라는 장르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마초 이미지를 선보인 하정우의 코믹한 연기 변신과 남자들의 심리를 대변한 현실성 있는 내용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이다.

‘러브픽션’은 완벽한 사랑을 찾아 헤맨 나머지 31살 평생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본 소설가 주월(하정우 분)이 꿈에 그리던 완벽한 여인 희진(공효진 분)을 만나 펼치는 쿨 하지 못한 연애담을 그린 코믹 로맨스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8일 개봉한 ‘화차’(감독 변영주)가 차지했다. 이 영화는 전국 453개의 스크린에서 7만 3826명의 누적 관객수를 동원했다. 이어 4만5377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존 카터: 전쟁의 서막’이 2위에 머물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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