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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싱글 지도’ 등장…“솔로탈출 위해 이사할 기세”
대한민국 싱글 지도


한 누리꾼이 제작한 ‘대한민국 싱글 지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대한민국 싱글 지도’는 싱글 여성 1인당 싱글 남성의 비율을 도표로 나타냈다. 이 도표는 2010년 기준 통계청의 인구 데이터를 이용, 15세 이상의 남녀 중 미혼이거나 현재 배우자가 없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제작됐다.

이 표에 따르면 싱글 남성의 분포가 가장 많은 곳은 강원도 화천군으로 싱글 여성 1명당 싱글 남성 3.76명이 살고 있다. 특히 강원도는 인제군과 양구군까지 총 3곳이 TOP5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전국시도별로 따졌을 때는 전라남도가 1.57로 싱글 남성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도와 경상북도, 경상남도, 울산광역시가 근소한 차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싱글 남성이 가장 적은 곳은 서울특별시(1.11)였다. 서울 지역에서도 금천구는 1.30으로 싱글 남성 비율이 가장 높았고, 강남구와 서초구는는 각각 0.91과 0.95로 싱글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마포구는 1.00으로 싱글 여성과 남성이 같은 비율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강남으로 가면 솔로 탈출 할 수 있는건가”, “다들 솔로 탈출하려고 이사라도 할 기세”, “강원도 남자들의 애환이 전해진다”, “재미로 볼만하네요”, “이거 만든 분도 참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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