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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정권재창출 功세울 인사들 배제 안타까워"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7일 “우파정권 재창출에 큰 공을 세울 수 있는 인사들이 결과적으로 배제되어 우파 분열을 불러올 공천이되고 있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서 올린 글에서 “복지 포퓰리즘이 국가의 재정 건전성을 크게 위협하는 있는 시점에 12월 대선에서 우파정권 재창출이라는 절체절명의 명제 속에서 4월 총선의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우려했다.

그는 “정치는 현실”이라면서 “현장 경험 없는 기준설정이 대사를 그르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 후회 없는 공천이 되기를 충언드린다”고 덧붙였다.

당 원내대표를 지낸 4선의 김 의원이 4·11총선의 공천기준 가운데 하나인 ‘현역의원 하위 25% 컷오프’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 안팎에서는 그의 공천이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당 공직후보자추천위는 김 의원을 포함한 부산 중진의원 4명을 교체하는 쪽으로의견을 모았으나 낙천시 정치적 후폭풍을 예상, 8일 당 비상대책위의 ‘정무적 판단’을 거쳐 공천안을 발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손미정 기자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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