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수도권 철도 유휴부지에 대해 민간 요구형 개발제안 공모
- 철도시설공단, 40개소 43만㎡ 부지 대상



수도권 철도 유휴부지 43만㎡가 민간에 의해 상가 등으로 개발된다.

7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토지활용가치가 높은 수도권의 40개소 철도부지를 대상으로 민간에서 개발제안을 받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휴부지 개발제안 공모는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에 소재하는 경원선(8개소), 경의선(4개소), 경춘선(9개소) 등의 역이나, 선로연변의 철도부지 총 40개소, 43만㎡ 규모다.

개별 개발 규모는 최대 13만700㎡, 최소 200㎡로 유통업체, 외식업체, 상가, 화물적치장 등 활용측면에서 선택폭이 크고, 접근성도 뛰어난 토지가 대상이다.

대상부지는 철도공단 홈페이지(www.kr.or.kr)에 공개되며, 오는 12일 서울(서부)역에 소재한 공단 수도권본부 4층에서 철도부지 개발제안 설명회도 개최된다.

대상부지에 대한 개발제안 공모접수는 오는 26일부터 4월 9일까지 사업개요서를 공단 본사 자산개발사업처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4월에는 충청, 영남 등 타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042)607-4222~3.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