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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만석ㆍ화수부두 수산물 직매장 및 유통물류센터’ 5월 완공
인천에 대형 수산물 직매장ㆍ유통물류센터가 건립된다.

인천시 동구는 인천의 대표 어항인 화수부두에 ‘만석ㆍ화수부두 수산물 직매장 및 유통물류센터’를 건립, 오는 5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만석ㆍ화수부두 수산물 직매장 및 유통물류센터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11월 만석ㆍ화수부두의 어항구 지정이 발판이 됐다.

구는 이후 인천수산업협동조합과의 MOU 체결 등의 과정을 거쳐 만석ㆍ화수부두를 친서민 생활형 수산물 어시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만석부두 수산물 직매장은 연면적 170.4㎡에 지상1층, 화수부두 수산물 유통물류센터는 연면적 240㎡에 지상 1층 규모로 각각 지어질 계획이다.

오는 5월 완공 후 하반기부터 어민들이 직접 잡은 생선을 판매하고 위판이 이뤄져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구는 60~70년대 인천의 대표 어항이었던 만석ㆍ화수부두의 명성을 되찾고 중ㆍ동구 지역의 명실상부 새로운 수산물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수산물 판매시설 개장에 발맞춰 만석ㆍ화수부두 일대에 도로 확장, 주차장 설치, 오솔길 개설, 친수공간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구는만석ㆍ화수부두 수산물 직매장 및 유통물류센터 기공식을 지난 5일 화수부두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한 조택상 동구청장, 조창남 인천수협협동조합장 등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사진>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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