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종이비행기 신기록 “70m 날아간 종이비행기의 비밀은?”
미국의 한 남성이 종이비행기를 70m가까이 날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영국 텔레그래프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조 아욥은 26일 새크라멘토 맥클레런 공군기지 격납고에서 열린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행사에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미식축구 쿼터백 출신인 그가 날린 종이 비행기는 무려 226피트10인치(약 69.1m)를 날아갔으며 종전 세계기록인 207피트 4인치(약 63.2m)를 6m 가량 앞서는 기록이다.

이번에 날린 종이비행기는 지역 방송국 PD 존 콜린스가 일본식 종이접기 공예 오리가미, 공기 역학 등을 공부하며 3-4년간의 노력 끝에 만든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존 콜린스는 이미 종이 비행기 접기로 2권의 책도 출간한 바 있으며, 18개월 전 어깨 힘이 좋은 조 에욥을 섭외해 신기록 달성을 준비해왔다. 이들은 오랜 기간을 연습한 끝에 A4지와 테이프를 사용해 최적의 종이 비행기를 제작했고 결국 신기록을 세우는 목표를 달성했다. 


아욥은 “신기록을 세우게 돼 기쁘다”며 “오랜 준비 기간이 보람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콜린스는 “신기록 달성 순간은 정말 대단했다”며 “나는 어렸을 때부터 매일 매일 종이비행기를 접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종이비행기 날리기 영상은 동영상 전문 웹사이트 유투브를 통해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