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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스데이 혜리, 드라마 ‘아버지와 딸’로 안방극장 데뷔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생애 첫 연기도전에 나선다.

걸스데이 소속사는 3월 2일 “혜리가 오는 4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아버지와 딸’(극본 김정은, 연출 운군일)에서 막내딸 장미현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아버지와 딸’ 관계자는 “혜리가 연기는 처음이지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캐스팅하게 됐다”며 “귀엽고 깜찍한 외모와 긍정적인 성격이 잘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 드라마는 한식당 주방장의 딸 부잣집 네 딸들의 사랑과 결혼 이야기와 형사였던 아버지의 과거 인연들이 현재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위기 극복스토리로, 임채무 윤정희 유다인 박윤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혜리는 극중 막내딸 미현역으로 고등학생이지만 네 명의 딸 중에 가장 아빠의 편에 서서 이해해주는 의젓한 인물이다.

한편 걸스데이는 오는 4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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