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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품달 시청률 ‘뚝’…역시 월드컵 축구가 ‘복병’
MBC 인기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시청률이 뚝 떨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세자 훤(김수현)과 연우(한가인)의 키스신이 전파를 탔으나 ‘해품달’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전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은 3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해를 품은 달’의 시청률은 전주 방송분이 기록했던 41.3%보다 무려 5.3%나 하락한 수치다. 이는 동일 시간대 방송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한국 대 쿠웨이트전 중계방송이 국민들의 관심을 빼앗은 탓이다.

‘해를 품은 달’은 전주 방송분에서 처음으로 마의 40% 벽을 넘으며 국민사극의 반열에 올랐으나 복병 월드컵 축구 중계를 만나 다시 뒷걸음질친 상황이 되고 말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현 한가인이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고 절절한 마음의 재회와 키스신까지 전파를 탔기에 이 같은 시청률 급락은 다소 아쉬울 만한 상황이다. 

‘해를 품은 달’과 동시간대 전파를 탄 SBS 한국 대 쿠웨이트 축구는 전국시청률 21.3%, KBS 2TV ‘보통의 연애’는 3.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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