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한민국에 오디션 열풍을 몰고 온 케이블채널 엠넷(Mnet) ‘슈퍼스타K3’는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크리스티나 등 아티스트들을 배출하며 2011년 하반기 음원차트를 휩쓰는 위력을 보인 바 있다. 그만큼 TOP11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며 그간 이들의 근황에 대한 문의 역시 끊이지 않았다.
‘슈퍼스타K3’ TOP11은 크리스를 제외한 전원이 CJ E&M 음악사업부문의 유연한 인큐베이팅을 통해 보컬 트레이닝, 악기 레슨, 외국어 교육 등 프로로 거듭나기 위한 각종 트레이닝을 제공받고 있다. 이를 통해 모두 가요계 정식 데뷔 전 음악적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일부는 벌써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우선 가장 기다려졌던 울랄라세션의 우승자 음반은 오는 4월 말 발매를 목표로 현재 리더 임윤택을 포함한 멤버 전원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 또한 유명 작곡가와 뮤직비디오 감독을 비롯해서 여러 음악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주선하며, 울랄라세션의 색깔을 살리면서 우승자의 이름에 걸맞은 최고의 앨범을 선보이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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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식 콘서트 참여 외에 특별한 활동이 없었던 TOP2 버스커버스커는 이들의 강력한 의지로 음악 중심의 활동을 위해 매진해왔으며, 그 결과 조금 빠른 3월 말 데뷔를 앞두고 있다. 슈퍼스타K 3 TOP11 전국 투어 콘서트 기간 동안 잠시 자리를 비웠던 브래드를 포함, 흔들림 없이 원 멤버 그대로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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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CJ E&M은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가 전혀 다른 성격의 팀들인 만큼 각자의 스타일에 걸맞게 다른 방식의 데뷔를 준비 중이다. 공통점이라면 그간 가요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신선한 음악으로 ‘슈퍼스타K3’ 때에 이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라는 정도다. 심사위원에게 매회 극찬을 받으며 최고의 무대를 보여줬던 울랄라세션과 색다른 편곡과 독특한 밴드 음악으로 알려진 버스커버스커인만큼 이 두 팀의 데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벌써부터 뜨겁다.
한편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의 데뷔 관련 공식 일정은 CJ E&M 음악사업부문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다른 TOP11의 음악적 활동 역시 조만간 소개될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