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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학기엔 ‘공신’ 돼볼까…스터디 플래너 등 학습도우미 불티
새학기를 앞두고 ‘스터디 플래너’를 비롯한 각종 학습도우미 상품들이 깜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 2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2주간의 ‘스터디 플래너’ 판매량이 그 전 2주간의 판매량보다 20%나 늘었다. 개학이 다가오면서 학습 계획을 체계적으로 짜려는 학생들의 수요 덕분이다.

같은 기간 공책 판매량은 156%나 급증했다. 최근에는 다양한 쓰임새의 공책이 나와 학생들이 공책 한 권에 모든 과목 정리를 하는 것보다 용도에 맞게 공책을 골라 쓰는 추세다. 시험에서 틀린 문제를 붙이고 정리할 수 있는 오답노트나 휴대하기 간편한 카드형 공책 등이 눈길을 끄는 품목이다.

공부 중 놓치기 쉬운 부분을 간단한 메모로 해결할 수 있는 메모지도 판매량이 8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모지는 여전히 3M 제품이 독보적인 인기다. 간편하게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포스트잇’ 역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뿐 아니다. 귀마개나 알람과 스톱워치 기능이 있는 시계, 독서대 등도 새학기를 맞아 불티나게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윤석 G마켓 문구팬시팀 팀장은 “새학년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보니 독서대나 ‘스터디 플래너’ 등 효과적인 학습을 도와주는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학습도우미 제품은 아이디어 상품이 다양하게 나와있어 필요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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