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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다인, SBS 주말극 ‘아버지와 딸’ 주연으로 낙점
지난해 영화 ‘혜화, 동’으로 제31회 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받은 배우 유다인이 SBS 새 주말극 ‘아버지와 딸’에서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는 29일 유다인이 ‘아버지와 딸’(극본 김정은ㆍ연출 운군일)에서 셋째딸 ‘장주현’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아버지와 딸’은 퇴직 형사로 지금은 한식당 주방장인 아버지와 그 네딸들의 사랑과 결혼, 위기 극복에 관한 이야기다. 극 중 ‘장주현’은 맹랑하고 당찬 성격의 소유자로 집안의 사고뭉치지만 언제나 사랑을 갈구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인물이다. ‘주현’은 ‘재복’(박윤재 분)이 나타나면서 사랑을 꿈꾸지만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란걸 알아간다.

유다인이 맡은 주현은 맹랑하고 당찬 하지만 집안의 사고뭉치이며 언제나 사랑을 갈구하지만 스스로 외로워질수밖에 없는 역이다

드라마 제작진은 유다인의 캐스팅 배경에 대해 “깊이있는 눈빛이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절제된 내면연기와 섬세한 심리묘사가 필요한 주현역에 적격이라 생각했다. 깊고 큰 눈망울이 매력적인 배우다. 눈빛과 표정만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버지와 딸’은 ‘내일이 오면’ 후속으로 4월21일 첫방송한다.

한편 유다인은 29일부터 방송하는 KBS 수목 스페셜 4부작 ‘보통의 연애’를 촬영 중이다. 그가 재능기부로 참여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영화 ‘마이백페이지’는 다음달 15일 개봉한다. 유다인은 또 이범수, 류승범, 김옥빈 주연의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에서 국정원요원 ‘장하연’ 역을 연기해, 다음달 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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