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에는 어떤 동ㆍ식물들이 살고 있을까?

관악산에 가장 자주 출현하는 동물은 ‘계곡산 개구리’, ‘배추흰나비’, ‘청설모’, ‘직바구리’, ‘피라미’이며, 육상식물은 ‘신갈나무’, 보호야생식물은 ‘긴병꽃풀’, 보호야생동물은 ‘솔개’, ‘말똥구리’이고, 산림청지정 희귀종은 ‘창포’이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다양하고 우수한 자연생태 자원을 고루 갖추고 있는 관악산의 생태계를 사이버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관악구 홈페이지에 ‘관악산 사이버자연생태박물관’을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관악산 사이버자연생태박물관’은 관악구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갈 수 있으며 관악산에 서식하는 40여종의 동ㆍ식물을 양서류ㆍ파충류, 곤충ㆍ거미, 포유류, 조류, 어류, 육상식물, 보호동ㆍ식물 등 7개분야로 분류한 정보를 볼 수 있다. 또 자주 볼수 있는 동ㆍ식물의 사진을 클릭하면 바로 ‘환경부 자연생태라이브러리 동영상’과 연결돼 영상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관악구는 서울시와 관악구에서 시행했던 관악산 생태계 용역 자료를 최대한 활용하고 각종 학술 문헌 등을 자체 분석해서 페이지 내용을 작성했으며, ‘환경부 자연생태라이브러리’와 ‘서울시 자연생태시스템’ 등 퀄리티가 높은 타 영상자료를 일일이 찾아내서 링크를 통해 개별적인 정보 열람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