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출시한 ‘VEEX(벡스) 플래티넘 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1%의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등 포인트 적립요건을 단순화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카드 이용금액이 30만원만 넘으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다른 신용카드가 대개 0.2%정도의 포인트가 적립되는 것에 비하면 훨씬 큰 폭이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엔제리너스커피, 롯데리아, 세븐일레븐 등 롯데멤버스 35개 제휴사에서 이용할 경우 0.5~3.0%의 롯데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해외에서 사용하면 사용금액의 1.5%, 자동차 구매 시 2%가 각각 적립된다. 포인트 적립한도는 월 100만 포인트까지다.

벡스 플래티넘 카드 사용으로 쌓이는 롯데포인트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닷컴, 세븐일레븐,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TGI프라이데이스,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크리스피크림도넛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벡스 플래티넘 카드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쉽게 적립하기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