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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인 김병만’ 경찰청에 간 이유는?
‘달인’ 김병만(37ㆍ개그맨)씨가 29일 경찰청을 찾는다. 다행히 형사사건 때문은 아니다. 경찰청서 일하는 공무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워 주기 위해서다.

경찰청은 29일, 김병만씨를 초청해 경정급 이하 전 공무원(무기계약직 등 포함)을 대상으로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 2011년, 전북지방경찰청 홍보대사를 맡는 등 경찰과 인연을 쌓아온 김병만씨는 ‘유쾌한 도전과 성공’이라는 주제의 이날 강연을 통해 자신의 어려웠던 과거를 소개하며, 이를 극복하고 개그맨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고정을 설명하며 경찰공무원들에 용기와 희망을 북돋워줬다.

김병만 씨는 이날 강연서 “과거 자신은 개그맨 공채에서 7번이나 연속으로 탈락하는 등 쓴잔을 마신바 있다”며 “하지만 개그맨을 평생 도전으로 삼고 반복해 평생의 꿈을 이뤗다”고 소개했다.

또 그는 “개그맨이 되기 위해 무작정 상경해 신문배달등을 통해 생계를 이어가며 어려운 날을 보냈다”며 “이같은 과정을 통해 지금의 내가 될 수 있었다 생각하며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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