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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G손보 “고객서비스 품질로 승부”...‘매직카24’ 런칭
LIG손해보험이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전국 500여개의 차량정비업체와 직접 계약을 체결, 오는 4월부터 자동차보험 긴급출동서비스에 나선다.

긴급출동서비스란, 운전 중에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한 자동차 긴급조치 서비스를 일컫는 말로, 비상급유는 물론 배터리 충전, 긴급 견인, 타이어 등의 교환ㆍ교체 서비스, 엔진오일ㆍ브레이크오일ㆍ부동액 등 보충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지난 1996년 LIG손해보험(이하 LIG손보)보가 고객 서비스 일환으로 업계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LIG손보은 29일 기존 자동차보험 긴출서비스의 브랜드명인 ‘LIG매직카’를 ‘매직카24’로 변경하고, 오는 4월부터 모든 가맹 서비스점과의 직접 계약을 통한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LIG손보는 지난해 12월 한달간 자사 홈페이지 회원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열어 ‘매직카24’를 최종 선정했다.

‘매직카24’는 ‘고객가치 1등 실현’이라는 기업 가치 아래 고객의 안전과 안심을 위해 하루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고객과 함께 하겠다는 고객서비스 철학을 담았다. 향후 전국 서비스점 간판 및 차량, 직원 유니폼, 사업장 내부 인테리어 등에 일괄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긴급출동 서비스 운영 시스템을 기존의 위탁관리 방식에서 서비스점과의 직접 계약 방식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서비스점을 모집해왔으며, 약 1400여 개의 신청 업체 중 총 500여 개의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서비스가 정식 런칭되는 4월 1일까지 한 달여간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가맹점 교육과 사전 준비에도 나서기로 했다.

<김양규 기자 /@kyk7475>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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