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홈플러스 회장, 대형마트 규제에 날선 비판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이 정치권의 대형마트 규제 움직임을 색깔론까지 동원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 회장은 27일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영업시간을 제한한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에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한국 경제가 겉으로 시장경제를 유지하면서도 안은 빨갛다”면서 한국 경제를 ‘수박 경제’에 비유하는가 하면 정부의 규제에 대해 “공산주의에서도 하지 않은 정책”으로 반서민 포퓰리즘이라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정부의 규제정책이 골목상권이 아니라 대형, 중형 슈퍼마켓까지 보호하는 것이라면서 서민들이 싼 제품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는 이런 반서민 정책은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기업형 슈퍼마켓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로 가맹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편의점 사업에도 진출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