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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생명-농협銀 제휴…방카슈랑스 3종 출시
동양생명(대표이사 부회장 박중진)이 농협은행을 통한 초기 시장선점을 통해 방카슈랑스 시장점유율 1위 달성에 나섰다. 동양생명은 오는 3월 2일 출범하는 농협은행에 총 3종의 상품을 론칭하고 방카슈랑스 제휴 영업을 개시한다.

그 동안 농협 창구에서는 100% 농협공제만 판매해왔으나, 농협은행의 출범으로 이른바 25% 룰을 적용받게 된다.

따라서 방카슈랑스 영업을 하는 기존 보험사들에게는 나머지 75%의 신규시장이 창출되는 셈. 농협공제는 2010년 1조 3,276억원, 2011년 1조 2,365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둬들였다.

업계에서는 농협은행의 출범과 함께 이중 75%인 약 1조원의 새로운 방카슈랑스 시장이 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해 11월 삼성, 교보, 대한생명과 함께 우선 제휴사업자로 선정된 동양생명은 방카슈랑스 시장의 전통적인 강자로, 그 동안의 영업 노하우와 특화상품 등의 장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방카슈랑스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특히 농협 전담 서비스 파트를 운영하는 등 전략적인 판매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농협은행 제휴영업을 위해 사업단을 증설하는 등 본격적인 판매 준비에 돌입했다. 

김양규 기자/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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