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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앞장
서울 동대문구는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를 비롯 커뮤니티 활성화사업에 적극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공동체 활성화 분야 2개 사업,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분야 5개 사업 등 총 7개 사업을 선정 3억 5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우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자생단체를 대상으로 커뮤니티 공모사업 및 문화프로그램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커뮤니티 공모사업은 카 셰어링(자동차대여제도)사업, 옥상텃밭가꾸기, 공동육아방, 장난감도서관 등의 사업을 제출하면 2개단지를 선정하여 각 500만원씩 지원한다.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주민화합, 여가ㆍ취미ㆍ교양ㆍ교육, 사회봉사활동, 건강ㆍ운동, 친환경ㆍ재활용ㆍ에너지 절약 등의 사업을 제출하면 2개 단지를 선정해 각각 180만원씩 지원한다.

동대문구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에서는 옥외 보안등 전기료, 정화조 악취방지 시설, 지하주차장 LED교체, 지하주차장 출입구 차수판 설치, 옥외 하수도 보수 및 준설 등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 신청 할 수 있고 총사업비의 50~60%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한편 동대문구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된 공동주택관리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에 20세대 이상되는 아파트가 4만509세대로 살맛나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파트주민들의 자발적인 공동체의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예산지원 및 다양한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사업등을 적극 지원하여 살고싶은 아파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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