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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가 선배 형 집에서 들고 나온 것은 바로 ‘5000만원’ 짜리 바이올린
오케스트라 단원 K(24)씨. 그는 지난 12일 오후 8시 30분께 평소 알고 지내던 선배의 집 앞으로 열쇠수리공을 불렀다. 그리곤.

K씨는 “우리 집인데 열쇠를 분실했다”고 말했고, 열쇠 수리공은 별 의심 없이 문을 열어줬다.

집안에 침입한 K씨는 평소 눈독을 들여 놨던 선배의 바이올린을 찾았다.

이후 K씨는 선배의 5000만원짜리 바이올린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들고 나왔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27일 평소 알고지내던 선배의 집에 들어가 고가의 바이올린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K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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