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진행한 ‘상생 아카데미’는 중소기업들이 어려워하는 우수인재 육성과 경쟁력 향상을 CJ제일제당이 직접 도와주기 위해 마련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 11월 ‘열처리 전문가과정’ , 12월 ‘품질교육’에 이어 3번째다.
상생 아카데미에 참석한 우신산업의 황진숙 주임은 “품질, 원부자재 관리 등 중소업체 필요한 교육을 실시해 줘 좋았다. 앞으로도 협력업체들에 맞는 특화교육을 실시해서 더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또 24일 파워블로거와 네티즌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장류 제품을 활용한 요리강습을 듣고 만든 요리도 직접 먹어보는 쿠킹클래스 시간도 가졌다. 이 행사를 통해 중소 협력업체와 공동 개발한 ‘즐거운 동행’ 제품을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강습이 진행된 요리는 ‘안동 제비원’의 된장과 ‘백두대간’ 두부를 활용한 한식 된장찌개와, ‘순창 설동순’의 보리고추장을 이용한 볶음요리 등이다.
CJ제일제당 측은 “쿠킹클래스에선 ‘순창 설동순’ 고추장과 ‘안동 제비원’ 된장, ‘백두대간’ 두부 등 대부분 CJ제일제당과 중소협력업가 공동 개발한 제품을 사용했다”며 “중소기업 협력 브랜드 홍보 차원에서 이같은 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