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전주 소리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2 붉은노을’ 투어 공연을 매진시킨 이문세는 ‘2009-2010 붉은노을’공연 10만 관객에 이어 ‘2011-2012 붉은노을’공연도 10만 관객을 공연장으로 불러들였다.
특히 이같은 성과는 이문세의 티켓 파워가 어느 정도인지를 실감케 했다.
이문세 공연을 기획하고 있는 무붕(대표 이재인)측은 “공연계에 새로운 역사다. 주옥같은 레퍼토리와 관객의 입장에서 재미와 감동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구현하는 노력의 실체가 20만 관객을 감동시켰다”며 20만 관객 동원의 원인을 분석했다.
또 “우리 공연계에 이문세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4월 이화여대에서 18회 공연, 월드투어 4개국 7개도시 9회 공연, 국내투어 15개 도시 33회 공연을 더해 총 60회 공연을 했다. 매주마다 공연을 해온 셈”이라며 “이문세는 올해 무대를 통해 관객과 완벽한 소통을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3월 수원, 성남, 원주, 제주에서 투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