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에서 걸그룹과 보이그룹의 인기 서열이 큰 화제가 된 가운데 ‘걸그룹 가창력 서열’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한 온라인게시판에는 ‘걸그룹 가창력 서열’이라는 제목의 보고서가 게재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공개된 보고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분석과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한 점수산정 기준 등 상당히 상세하다.
TV와 라디오 라이브 무대만을 기준으로 삼아 가사 전달력과 음색, 성량, 그루브, 기교 등을 세부적으로 평가해 총점으로 순위를 매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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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시스타 효린이 380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다비치 이해리가 2위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3위를 기록했다.
또 가수들의 음악적 스타일 분석과 각 그룹들의 특징을 정리해 놓은 부분도 눈길을 끈다.
이 보고서는 유명 기획사 3명의 보컬트레이너가 작성한 것으로 명기돼 있지만 사실인지는 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 못지않은 식견과 세밀하고 정교한 분석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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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다소 주관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체계적인 분석이다”, “어느 정도 공감이 간다”, “나름의 기준이 명확해 신뢰가간다”, “어떤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 “뭔데 이런 평각를 하는 것이냐?” 등 다양한의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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