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업으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4주째 결방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무한도전’ 측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5일 토요일 방송은 ‘무한도전 스페셜-스피드편’이 방송된다”며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지난 1월 30일 시작된 MBC 노동조합의 총파업으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과 함께 4주째 결방되고 있다. 이에 ‘무한도전’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은 “파업을 지지하지만 결방도 너무 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배우 이나영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이 더 커져가고 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는 25일 방송을 슈퍼주니어 규현과 티아라 효민이 중국 여배우, 아이돌 가수와의 가상 결혼 생활을 그린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특집 우리 결혼했어요’로 대체 편성해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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