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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레저타운 66실 규모 리조트 오픈...3월 영업 개시
㈜문경레저타운(대표 황동현)이 문경새재 리조트를 오는 3월말 그랜드 오픈하고 본격 영업에 나선다.

문경GC 골프장 인근에 자리를 잡은 문경새재 리조트는 패밀리형 90.11㎡ 57실과 스위트형138.94㎡ 9실 등 66실 규모로 구성돼 있다. 리조트 내에는 레스토랑과 연회장,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문경새재 리조트는 2010년 6월 착공하여 18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작년 말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손님 맞이 준비중에 있다. 그랜드 오픈 기념행사로 3월 초부터 말일까지 리조트 회원 및 골프장 내장객 등을 대상으로 무료 시숙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태선 문경레저타운 팀장은 “문경레저타운을 방문하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고려해 문경철로자전거, 석탄박물관, 도자기체험 등 골프장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놓고 있다”며 “리조트 오픈으로 문경지역이 지나가는 관광지에서 머물러 가는 관광지로 바꾸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12월 개장한 문경골프장은 2011년도 결산 결과, 경영실적이 개장 이래 최대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도 보다 내장객은 28.5% 증가한 7만7000여 명, 매출액은 22.0% 증가한 78억5400만 원, 세전 당기순이익은 696.6% 증가한 12억4000만 원의 성과를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및 한국대중골프장협회에 가입한 15개 대중골프장의 평균 내장객이 2010년도에 이어 연속적으로 감소(2010년 5.8%, 2011년 4.7% 감소) 추세에 있는 것과는 대조된다.

문경레저타운 관계자는 “경영성과 달성요인으로 그동안 문경골프장의 주 고객층인 수도권 지역의 홍보강화와 그린칼라 조성 등 코스의 개선, 도우미의 집중적인 교육을 통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 문경시의 적절한 영업정책 실시로 문경레저타운이 추진한 경영방침과 영업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054)572-5100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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