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2개 대학서 9000여명 뽑아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전국 122개 대학이 2012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2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대학들은 이날부터 28일까지 원서 접수, 사정, 합격자 발표를 진행하며 29일은 등록만 한다. 추가 모집 인원은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9411명이며,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결과에 따라 다소 늘어날 수 있다.

최종 모집 인원은 대교협 대입상담센터(univ.kcue.or.kr) 및 개별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추가 모집 지원은 수시모집에 합격·등록한 사실이 없거나 추가모집 기간 전에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해야 가능하다. 지원 횟수에 제한은 없다. 산업대와 전문대학은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대교협 관계자는 “추가모집은 짧은 기간에 모든 전형이 이뤄지기에 수험생들은 각 대학의 전형 일정과 전형 유형에 따른 지원 자격, 전형 요소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