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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SK케미칼 “관절염환자 2명 1명 ‘트라스트’ 떠올려”
관절염환자 2명 중 1명은 SK케미칼의 관절염치료제 ‘트라스트’<사진>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이 회사에 따르면, ‘붙이는 관절염치료제 브랜드 및 광고효과 조사’에서 트라스트의 최초 상기도 50%가 넘었다. 소비자조사기관인 한승마케팅이 최근 서울 거주 40~60대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이런 조사를 했다.

이런 결과에 대해 회사 측은 관절염 환자들의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공감대를 극대화한 광고전략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트라스트 패취는 어려운 ‘무릎관절염 치료 패치’란 개념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란약=트라스트 패취’라는 공식을 만들며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세계 최초 무릎관절염 전문 치료 패치제인 트라스트 패취는 우수한 소염진통 약물인 피록시캄을 TDDS(경피약물 전달체계) 기술을 통해 48시간 동안 동일한 농도로 아픈 무릎에 전달한다. 따라서 약효는 먹는 약보다 우수하면서도 환부인 무릎관절에만 약물을 전달하고 혈액 내 농도는 극소화해 부작용을 줄인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Life Science Biz) 마케팅본부 최낙종 본부장은 “경쟁사들이 ‘관절염 치료제’라고 광고할 때 ‘무릎엔 역(力)시 트라스트’라는 구체적이고 집중적인 광고 컨셉트로 시장을 재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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