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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복수초’ 정찬 “이벤트 필요성 못느낀다”
배우 정찬이 아내에게 해주는 자신만의 독특한 이벤트 방법에 대해 전했다.

정찬은 2월 2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엠 큐브(M CUBE)에서 열린 tvN 일일드라마 ‘노란복수초’(극본 여정미, 연출 최은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벤트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전했다.

그는 “결혼 때에도 프러포즈를 제대로 한 적이 없다. 남들이 하는 특별한 이벤트 보다는 소소하지만 평소에 잘 챙겨주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이다. 아내를 위해 짱구 춤을 춘다던지, 문 뒤에 숨어있다가 놀래켜 준다거나 말도 안되는 동화를 들려주는 등 소소하게 챙겨주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정찬은 극중 최강욱 역을 맡아 부족할 것 없이 자랐지만 늘 공허함을 느끼는 인물로, 고난을 일찍 체험한 덕에 어른이 된 그는 예술가 같은 기질의 미소와 여유를 가진 낙천가의 모습을 보이게 된다.

그는 “사랑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조용히 뒤에서 챙겨주는 스타일이다. 아내가 특별한 내조를 해주기보다는 ‘노란복수초’ 모니터를 잘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란복수초’는 이복동생의 누명으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여자(이유리 분)가 펼치는 복수극을 담은 100부작 드라마로, 오는 27일 오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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