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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박 “이효리 좋아했다” 핑클팬 입증
가수 존박이 “초등학교 시절 걸그룹 핑클의 이효리를 좋아했다”고 밝혀 청취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존박은 지난 2월 22일 SBS 라디오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특히 “학창 시절에 어떤 가수의 팬이었느냐”는 DJ 박소현의 질문에 “미국에 있을 때는 가요를 거의 듣지 못했다”며 “어릴 때 H.O.T 핑클 젝스키스 S.E.S 아이돌그룹을 좋아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중에서 핑클을 유난히 좋아했다”면서 “이효리를 가장 좋아했는데, 실제로 만나니 정말 신기했다”고 밝혔다.

또한 존박은 이날 남성 아이돌그룹 빅뱅과의 1위 대결을 두고 “빅뱅 선배님들의 음악이 정말 좋다. 저와는 차이가 많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존박은 지난해 4월 이적, 김동률, 이상순, 조원선, 정순용, 체리필터 등 뮤지션들이 소속된 뮤직팜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1년 만에 첫 번째 음반 ‘Knock’를 발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 ‘Falling’은 영국의 밴드 마마스건의 앤디플래츠가 작곡했으며, 존박이 직접 작사와 프로듀싱을 한 곡이다.

한편 존박은 오는 24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공중파 데뷔 무대를 갖는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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