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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유가 시대, 기름값 절약하는 노하우는?
KTX 동반석, 카풀 동승자 찾아주는 온라인 카풀 중개 사이트 론칭

2007년 시작된 미국의 온라인 카풀 중개 서비스인 '짐 라이드'는 2만 6,000건의 카풀을 성사시키고 휘발유 500만 달러를 절약하여 론칭 즉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짐 라이드와 비슷한 개념의 온라인 카풀 사이트가 생겨나 눈길을 끌고 있다. 오투플러스(http://o2plus.co.kr)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오투플러스는 소셜 네트워크의 장점을 결합시켜 사용자들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카풀을 할 수 있게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사이트에 접속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검색하면, 자동 매칭기능을 통한 매치리스트가 뜨고 등록만 하면 카풀 신청자든 주선자든 쉽게 원하는 상대방을 찾아준다. 작게는 출퇴근 카풀부터 여행, 명절 귀경길 KTX 동반석에 같이 앉아갈 수 있는 동승자까지 이용자의 니즈에 맞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렇게 오투플러스를 통해 동반자를 구함으로써 고유가 시대 기름값도 절약하고 여행 파트너를 만날 수 있다는 장점도 누릴 수 있다.



오투플러스는 페이스북 아이디로도 로그인이 가능한 시스템이라 페이스북 계정 등록을 통해 서로간 보다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이는 카풀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우려하는 점인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차를 타야 한다는 거부감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운전자와 동승자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오프라인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하기도 한다.


나아가 카풀의 가장 민감한 사안인 이용분담금 역시 사이트를 통해 거리당으로 자동 측정해 줄 뿐만 아니라 사이버머니인 ‘그린티’를 통해 보다 쉽게 거래가 가능해 운전자와 동승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이외에도 여행지 정보, 맛집 정보 등 사용자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원하는 정보만 골라볼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한다.


출퇴근이든 여행이든 같이 할 친구가 생기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오투플러스의 카풀 서비스를 통해 지루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어떨까.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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