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MBC TV ‘해를 품은 달’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월(한가인)이 자신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했고 양명(정일우)이 월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상대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데다 월과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 된 훤(김수현)은 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목격,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훤의 존재감이 이전 방송분보다 상대적으로 분량이 현저히 줄어든데에 시청자들은 ‘해품달’ 홈페이지 게시판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분량을 늘려주시옵소서” “나만 느낀 건 아니었네” “가뜩이나 이야기 전개도 답답한데 김수현이 안 나오니 더 답답”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수현의 분량 축소에도 불구하고 이날 방송된 ‘해품달’은 시청률 39.1%(전국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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