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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인’ 정진영, ‘사랑비’서 첫 멜로 연기 도전
KBS ‘브레인’에서 신경외과 김상철 교수 역을 맡아 호평받은 배우 정진영이 KBS 새 월화극 ‘사랑비’(오수연 극본 윤석호 연출)에서 첫 멜로 연기에 도전한다.

제작사 윤스칼라는 ‘서준’(장근석 분)의 아버지이자 미대 전임교수 ‘서인하’ 역으로 정진영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랑비는 70년대 아날로그 사랑과 현재의 빠른 사랑을, 시대를 오가며 동시에 그리는 드라마로, 70년대의 어린 ‘서인하’는 장근석이 연기한다. 32년 뒤 중년이 된 서인하를 맡은 정진역은 첫사랑 ‘윤희’와 애틋한 중년 로맨스를 펼칠 예정. 70년대 배경 속 ‘윤희’는 소녀시대 윤아가 맡는다. 중년의 윤희역을 연기할 배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윤석호 감독은 “개성 넘치는 강한 캐릭터들을 연기해온 배우 정진영 속에 그동안 보지 못했던 또 다른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었다. 정진영의 눈빛 속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진실함은 지금껏 본적 없는 또 다른 감성으로 다가왔다. 이번 ‘사랑비’를 통해 대중들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정진영의 또 다른 모습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랑비’는 다음달 26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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