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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證 3분기 순익 418억 최대실적
키움증권이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부문에서 선전해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한국투자증권이 23일 밝혔다.
이철호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10~12월) 거래대금이 전분기보다 8% 감소했는데 키움증권의 브로커리지 순수익은 477억원으로 9% 증가했다”고 전했다.
개인 거래 비중이 확대된 영향으로 키움증권의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은 2분기 14.2%에서 3분기 16.3%로 높아졌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거래대금 전망치가 낮아졌고, 성과급 등 계절적 요인을 반영하기 때문에 4분기 순이익은 다소 감소할 수 있다. 다만, 업종 최고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고려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3분기 순이익이 41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7%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돈 금액이었다.
최재원 기자/jw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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