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런웨이와 흥겨운 콘서트가 만났다.
국내 최고의 아이돌 스타와 정상급 모델들이 펼치는 신개념 패션 콘서트 ‘K-Collection in Seoul’ 이 다음 달 11일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K-Collection in Seoul’은 소녀시대, 빅뱅, 아이유, 엠블랙, 인피니트, 티아라, 미쓰에이, 시크릿, 나인뮤지스 등 K-POP 스타들이 선보이는 열정적인 무대와 톱모델들의 캣워크, 그리고 IT기술을 활용한 흥미로운 체험이 결합된 초대형 이벤트로 20여개 의류ㆍ화장품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들이 대거 참여한다.
‘패션(Fashion)’과 ‘콘서트(Concert)’를 결합, ‘패콘(FACON)’이라고 불리는 이번 ‘K-Collection in Seoul’은 기존 패션쇼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개성있는 무대 연출과 연기로 무대밖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해외 대형ㆍ명품 브랜드의 공세로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는 국내 중소 브랜드들이 전략적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는 채널로 활용될 예정이며, 국내 신진 디자이너(2placebo, B.zuan, V-company, toe)들의 실험적 감각을 적극 소개, 이들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패션피플’들에게는 새로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줄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패션과 IT기술이 만나 구축된 미래형 스마트 라이프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데, 쇼 현장에서 본 패션 콘텐츠를 그 자리에서 스마트폰으로 검색,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행사장 외부에는 ‘패콘 빌리지’와 함께 NFC(근거리무선통신)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K-Collection in Seoul 홈페이지(http://www.k-collection.kr)와 www.baske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켓문의 1599-3883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