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홍복 인천 중구청장 사퇴 종용 이어져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김홍복 인천시 중구청장에 대한 구청장 사퇴 요구가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인천지법은 선고공판에서 김홍복 구청장에게 1심서 3년 실형이 선고하자,새누리당과 인천시민단체는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23일 ‘김홍복 구청장은 즉각 사퇴하고, 민주통합당은 사과하라’라고 논평을 통해 촉구했다.

인천시당은 “지역의 행정책임자가 직책을 이용해 지역민을 공갈ㆍ협박한 것은 선거법 위반과 차원이 다르다”며 “당 차원의 책임있는 행동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당은 선명성과 진정성을 내세운 민주통합당의 실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공천의 실책을 묻는 한편 김 청장의 사퇴와 민주통합당 사과를 요구했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도 이날 성명을 내고 “사적인 이익을 위해 공적인 권력을 남용한 김 구청장에 대한 법원의 엄중한 판결이 나왔다”며 “김 구청장은 자신의 죄가 드러난 만큼 당장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