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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동안 3000여명이나 드나든 모텔… 알고 보니?
지난 2011년 9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서구 평리동에 있는 한 모텔.

이상하게 이 모텔에는 밤만 되면 남성들이 끊임 없이 오갔다.

4개월 동안 3000명 가량됐다.

실체를 알고 보니 이 모텔은 성(性)을 매매를 하기 위해 찾아온 남성들을 위한 공간(?)이었다.

남성들은 1인당 모두 5만원을 냈다.

객실 16개인 이 모텔은 밤에는 빈 방이 없을 정도였다.

모텔업주 Y(23)씨는 이 모텔을 보증금 3000만원에 월 120만원에 임차했다. 그리고 성매매 남성 1명으로부터 2만원씩 떼 그동안 수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23일 모텔을 임차해 성매매 장소로 이용한 혐의(성매매특별법 위반)로 K(48ㆍ여)씨 등 성매매여성 2명을 구속하고 업주 Y(23)씨와 손님 3명, 종업원 등 모두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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