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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호 풀타임, 바젤 ‘거함’ 뮌헨 격침
박주호가 풀타임으로 출전한 스위스 FC바젤이 2011-2012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우승후보중 하나인 독일 바이에른 뮌헨을 1대0으로 꺾었다.

FC바젤은 22일(현지시간) 홈인 바젤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홈 1차전에서 후반 41분에 터진 발렌틴 스토커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 8강행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수비수인 박주호가 풀타임으로 출전, 뮌헨의 공격수인 아르옌 로번을 꽁꽁 묶는 맹활약을 펼쳤다.

32강 조별리그에서 박지성이 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처스터 유나이티드를 격파한 바젤은 이날도 조직력을 앞세워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뮌헨의 공세에 시달리던 바젤은 후반 41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교체 투입된 자크 주아가 연결한 패스를 스토커가 상대 골키퍼와 1대1상황에서 날린 슛이 뮌헨의 골문을 흔들었다.

박주호는 전반 19분 알렉산더 프라이에게 위협적인 패스를 연결했지만 프라이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박주호는 90분 내내 상대의 공격수인 로번을 상대로 완벽한 수비를 선보이며 바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편 마르세유(프랑스)는 인테르 밀란(이탈리아)과의 홈 경기에서 역시 1대0으로 이겼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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