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는 지난 2월 21일 (주)해피엔젤라의 감사였던 류모씨로부터 배임 및 회사 돈 8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피소당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22일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조속히 법적 맞대응을 준비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정준호의 해피엔젤라 사업체는 지난해 개관해 1년이 채 되지 않았으며, 좋은 취지로 시작한 사업”이라며 “전부터 이어져 온 갈등에 앙심을 품은 것으로 보이며, 사실상 류모씨는 현재 사업체에서 퇴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속사 관계자는 이 같은 상황에 정준호의 이미지 실추는 물론, 지인에게 당한 고소로 인한 상실감을 염려했다.
한편, 정준호는 지난해 9월 부산 서면에 위치한 아트 갤러리, 웨딩홀, 문화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해피엔젤라를 개관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