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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23일 유흥업소 밀집지역 위생점검
서울시는 23일 주류취급업소 밀집지역 25곳을 대상으로 야간 위생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야간 주류취급업소 밀집지역 70군데 중 25곳을 선정해 이 일대 500여개 업소를 점검한다.

단속대상인 야간 주류취급업소는 서울에 총 2만300개소가 있고, 유형별로 유흥주점 2500개, 단란주점 3500개, 호프 및 소주방 1만1600개, 카페 2700개가 있다.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 퇴폐ㆍ변태영업 등을 점검하고 남은 음식을 다시 쓰는지 여부도 확인한다.

규정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고 행정처분이 확정된 영업소에 한해 인터넷에 업소명을 공개할 방침이다.

위생불량, 퇴폐 영업 등 위법행위 유발업소에 대해 시민들은 120다산콜센터나 자치구 위생관련부서에 직접 신고하면 된다고 시 관계자는 덧붙였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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