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섬유패션기업을 대상으로 FTA와 관련해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섬산련은 기업들이 온라인으로 FTA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섬유산업 FTA 지원센터(www.koreatextilefta.org)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FTA 지원센터를 통해 기업들은 섬유패션산업에 특화된 컨텐츠를 중심으로 FTA와 관련한 무역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정보 뿐 아니라 한-EU FTA와 관련한 ‘원산지 확인서 발급가능 원사기업 및 제품 정보’, ‘원산지 예외물량의 쿼터운용 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는 한-미 FTA ‘섬유 생산기업 정보시스템 안내 및 사전 등록’, ‘역내 공급부족 품목에 대한 신청과 접수’등에 대한 내용을 담아 섬유패션기업들이 FTA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FTA 전문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상담이 가능토록 했고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FTA 특성화 교육 안내 및 접수도 할 수 있다.
섬산련은 향후 섬유패션기업을 대상으로 정보제공 강화와 서비스 다각화에 힘쓰고 한-미 FTA를 통한 수출확대 지원을 위해 섬유생산기업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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