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재미로 보는 걸그룹 서열’이라는 제목의 도표에는 총 16팀의 걸그룹이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의 준말), 전국구, 사교계, 마니아층, 인기 마지노선 등의 서열로 분류됐다.
가장 높은 서열이 ‘넘사벽’은 다른 걸그룹들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절대적 인기를 구사하는 소녀시대가 랭크돼 있다.
투애니원은 예쁘거나 섹시하기만한 다른 걸그룹들과는 차별화되는 개성으로 ‘넘사벽’ 레벨에 등극했다.
그 아래 ‘전국구’에는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티아라와 지난해 일본 내 발매한 싱글·앨범·DVD 등의 매출로만 49억3000만엔(약 701억원)을 벌어들인 카라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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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브라운아이드걸스, 미스에이, 시크릿, 씨스타가 사교계에 속했고 포미닛과 애프터스쿨은 매니아층을 차지했다. 하위권인 인기마지노선에는 에이핑크, 걸스데이, 레인보우가 올랐으며 달샤벳은 마지노선에서도 간신히 커트라인에 걸쳐져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재미로 보는 걸그룹 서열’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느 정도 맞는 듯” “원더걸스가 티아라보다 아래라니, 옛 명성 다 소용없네” “주관적으로 만든 서열표일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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