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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든어택, PC방 1인자 등극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이 3년여 만에 PC방 1위 자리를 차지했다.

PC방 조사기관 게임트릭스(www.gametrics.com)의 집계에 따르면, 서든어택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15.02%의 점유율을 기록해 아이온(13.65%)을 제치고 일간 기준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서든어택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1주 간의 점유율을 집계한 주간 점유율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든어택은 160주 연속 1위의 아이온을 제치고 2008년 11월 이후 약 3년 만의 정상 탈환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그간 NHN의 ‘테라’, 네오위즈게임즈의 ‘피파 온라인2’ 등이 일간 기준 점유율 1위를 달성해 아이온의 아성을 위협했으나, 주간 기준 점유율 1위에는 오르지 못했다.

서든어택은 기존 배급사인 CJ E&M 넷마블과 게임하이를 인수한 넥슨 간의 배급계약 분쟁으로 내리막길을 걸었으나, 지난 가을부터 다시 안정세를 찾으며 점유율을 높여가기 시작했다. 넥슨은 이번 성과에 대해 서든어택에서 진행한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이 시너지를 일으킨 결과로 보고 있다. 



게임하이에서 서든어택 개발을 총괄하는 김대훤 이사는 “지난 한 해는 서든어택에 있어서 큰 전환점이었던 시간이었기에 많은 노력과 투자를 진행한 것이 인기의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하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든어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넥슨 서든어택 홈페이지(http://sa.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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