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애플, 아이폰4 美고객에 15달러 보상
안테나 결함이 문제가 된 애플 아이폰4를 구매한 미국인 2500만명 이상이 회사로부터 15달러 또는 범퍼케이스(30달러 상당)를 보상받게 됐다. 이 아이폰4는 한국에선 수신불량 문제가 알려진 뒤 출시됐으며, 민원을 제기한 고객에겐 범퍼케이스가 지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언론은 19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분야 전문매체 씨넷(CNET)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4 안테나 결함 관련 집단 소송을 낸 원고 측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 측 합의 는 최근 법원에서 잠정 승인을 받았고, 오는 7월 최종 승인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애플과 원고 측의 합의로 미 전역에서 진행 중인 18건의 집단소송은 일괄 조정 절차를 밟게 된다.

이번 소송 조정에 따라 회사는 4월 말까지 웹사이트와 e메일 등을 통해 구매자들에게 관련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다.

<홍성원 기자> / hong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