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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은행 지준율 인하…상반기 코스피 긍정적”…증권사들 전망 잇따라
중국 인민은행의 은행 지급준비율 인하 결정이 국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증권사들이 20일 분석했다.

중국의 지준율 인하와 내수부양책은 추가로 이어질 수 있어, 철강과 비철금속, 정유ㆍ화학, 기계 등 업종이 유리할 것으로 증권사들은 예상했다.

삼성증권 이승훈ㆍ전종규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온건한 긴축완화 의지 확인,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안정에 대한 신뢰감 회복 등이 주식시장의 소득”이라고 평가했다.

또 중국 지준율 인하는 유동성 랠리 연장과 중국 주식시장 반등 등으로 산업재와 소비 업종에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소식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3월 이후에는 중국 소비 트렌드에서 우위를 점하는 기업과 중국 소비 인프라 구축에서 기회를 얻는 기업으로 차별화해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삼성증권은 지적했다.

<서경원 기자>/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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