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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업체 종사자…4명중 1명 서울 근무
전국 사업체 종사자 4명 중 1명 정도가 서울에서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20일 시내 사업체 종사자가 지난해 417만7336명에서 올해 449만81명으로 7.49% 늘어 전국 증가율(4.99%)을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서울의 사업체 종사자 비율은 전국 사업체 종사자의 25.42%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내 사업체 수도 72만9728개로 전년(72만3086개) 대비 약 1% 늘었고, 전국 사업체의 21.75%가 서울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중에서는 도ㆍ소매업, 숙박ㆍ음식점업, 운수업이 40만8270개로 전체의 절반 이상(57.32%)을 차지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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